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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 14/Hacka's Diary

2022 발렌티온 & 프린세스데이 이벤트

핵카 2022. 2. 14.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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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찾아오는 이벤트가 올해도 열렸다! 다만 올해는 특이하게도 발렌티온, 프린세스 데이 두 이벤트를 엘린이라는 아이를 통해 하나로 연결시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미 케토 야외음악당

이벤트의 시작은 그리다니아의 '미 케토 야외음악당'에서 진행할 수 있다. 발렌티온 장식들이 예쁘게 꾸며져 있다.

 

매년 보는 두 얼굴의 리제트가 이번에도 등장했다!

 

모그리 ㄱㅇㅇ

이어서 '아스트리드'라는 인물과 수수께끼의 모그리족인 '쿠뿌카 쿠뿌'가 등장한다. 아스트리드는 사랑의 전도사 일을 지금까지 열심히 해 왔기 때문에 혼자서도 관련된 일을 착착 잘할 거라는 자신이 있었지만, 사랑의 전도사 장인 리제트가 보기엔 아직 미숙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 이 타이밍에 '쿠뿌카 쿠뿌' (이름 어려워)가 등장해 리제트의 말을 거들어준다. 풀이 죽은 아스트리드.

 

쿠뿌카 쿠뿌는 사랑을 배달하는 '사랑의 전도사'이자 '사랑의 배달부'라고 한다. 그러면서 자신이 이곳에 오게 된 목적을 설명해준다. 러브레터 하나를 모험가에게 배달하려 온 것인데, 발신자는 '엘린'이라는 여자아이였다.

 

엘린의 편지를 읽고 있는 우리들. 엘린이 여행을 어려워하는 이유가 뭘까?

 

엘린의 편지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갑자기 '경치 좋은 바다'에 가자는 결론이 나오게 된다. 일단 가보자.

 

경치는 좋은데.. 비갘ㅋㅋㅋ 좀 많이오네ㅋㅋㅋ.. 하필 비 오는 날에 퀘스트를 해가지고 ㅠ

 

비 오는데 경치 그림 그리기, 비 오는데 좋은 향기가 나는 꽃 찾기라.. 옷이 다 젖어가지만 열심히 계획을 짜는 친구들. 쿠뿌카 쿠뿌가 시키는 일을 다 끝내면 이제 엘린의 동기부여를 위해 직접 엘린을 찾아가기로 한다.

 

엘린 등장!

엘린과의 대화를 통해 그녀가 모험가가 되기를 포기한 이유를 알게 된다. 이유가 활과 창 실력이 늘지 않아서라는데.. 엘린, 모험에 있어서 활과 창 연습보다 더 중요한 게 있어 그건 바로 '전력질주' 란다.

 

엘린에게 여러 조언들을 건네고 엘린이 다시 기운을 차릴 때 즈음 쿠뿌카 쿠뿌는 잊은 일이 하나 있다고 말한다. 다음 러브레터를 울다하에 있는 '세 가희'에게 전해줘야 한다는데.. 세 가희가 등장하는 걸 보니 프린세스 데이 퀘스트의 연계가 시작되려나보다. 기운 차린 엘린과 함께 울다하로 가보자.

 

첫 모험 준비로 의상까지 싹 갈아입고 나온 엘린. 나랑 모자도 맞췄네?

 

세 가희 등장!

울다하에 도착하게 되면 '집사왕'과 '세 가희'를 만날 수 있다. 이후 발렌타인 이벤트를 주관하는 '리제트'의 편지를 '집사왕'에게 전달하게 되고, 이를 확인한 집사왕은 발렌타인 축제와 프린세스 데이 축제의 개최일이 겹치기 때문에 함께 기념적인 개최를 하는 의견에 호의를 보이게 된다.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개최를 할지 고민을 하게 되는데..

 

엘린의 발상 캐리로 이번 이벤트는 세 가희의 의상을 바꾸는 형태로 결실을 맺기로 결정!

 

바뀐 옷으로 영혼의 무대를 선보이는 세 가희.

 

공연이 끝나고 나면 세 가희는 엘린에게 (인생 선배로써) 응원과 격려 한 마디씩을 건네준다.

 

용기를 얻은 엘린. 이제 울다하에서의 모든 용건이 끝났으니 다시 그리다니아로 돌아가자.

 

행복해야 해 엘린!

엘린과의 작별을 마지막으로 이번 발렌티온 & 프린세스 데이 이벤트는 이렇게 막을 내리게 된다!

 

이번 퀘스트를 완료하면 보상으로 업적과 함께 '모그모그 하트 모자'를 얻을 수 있다!

 

추가로 미 케토 야외음악당 밖에 있는 '기간 한정 판매 상인'에게 가면 이런 한정 아이템도 구입할 수 있다. 음.. 나는 딱히 살만한 게 없어 보이므로 봉제인형을 하나 샀다.

 

모든 이벤트 한정 아이템을 짱박아 둔다는 나의 개인실..

 

얻은 봉제인형은 대충 여기에 짱박아둬야겠다.

 

모그모그 하트 모자

이번 퀘스트 보상으로 얻은 '모그모그 하트 모자' 착용샷을 마지막으로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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